강원역사 원종범, 장현주(이하 강원도청), 황우만(강원도체육회)이 태극마크를 달고 아시아역도선수권에 출전, 금빛 바벨을 들어올릴 준비를 마쳤다.
원종범·장현주·황우만 등 국가대표팀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단은 경기 참가를 위해 7일 중국 장산으로 출국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자 9명, 여자 10명 등 총 1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남자 96㎏급에서 3관왕을 차지한 원종범은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에 도전한다. 합계 기록만으로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3개 부문 모두 메달을 수여한다.
원종범 이외에도 황우만은 남자 +109㎏급에 출전하고 장현주는 여자 87㎏에서 메달을 노린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