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자문위원으로 엄기성 강원도풋살연맹 수석부회장을 위촉했다.
강원은 22일 강원FC 춘천 사무국에서 엄기성 부회장의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엄 자문위원은 향후 회의, 세미나 등을 통해 구단 운영 현황에 대한 외부 모니터링 및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엄 자문위원은 철원 출신으로 강원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현재 강원도풋살연맹 수석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스포츠산업협회(KSIA) 이사, 철원군체육회 이사, 춘천레저조직위원회 운영위원 등을 맡고 있다. 강원도축구협회 소속의 심판으로 20년 넘게 활동 중이다. 엄 부회장은 축구를 비롯해 스포츠 전반에 대한 이해와 풍부한 행정 경험을 두루 갖췄다. 엄 자문위원은 “강원FC가 K리그1을 대표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