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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훈민·허성조 중심 대승행진 “완벽하게 노렸던 골” < 기사

춘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상스포츠팀 창단 앞둬 < 기사



서울JP연세가 2024 금강대기 중등리그 U15에서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달성하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2019년 창단 이후 빠르게 성장한 이 신생팀은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 경기부터 강력한 면모를 보인 서울JP연세는 개막전에서 9대0 대승을 거뒀다. 예선에서 유일한 패배를 기록한 후 결승까지 연승을 이어갔다. 팀의 핵심 선수인 구훈민은 대회 전체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상을 수상했다. 구훈민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주장 허성조도 팀의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수비 라인에서 시도한 슈팅으로 선취골을 넣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허성조는 “완벽하게 노렸던 골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웅 감독은 팀의 철학을 우승의 원동력으로 꼽았다. “학생선수들을 좋은 사람으로 만들고,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96년 금강대기 중등리그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서울JP연세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최강팀으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창단 5년 만에 이룬 이번 우승은 팀의 빠른 성장세를 입증하는 동시에,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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