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두 달 만에 손맛…MLB 통산 47홈런으로 한국인 단독 3위 <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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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덴버에서 열린 야구 경기 2회말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투수 칼 퀀트릴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후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면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P 사진/데이비드 잘루보스키) <저작권 (c) 연합뉴스는 동의 없이 콘텐츠를 재배포 또는 전재하는 것을 금지하며, 인공지능 시스템이 콘텐츠를 학습하여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src=”http://www.kado.net/news/photo/202408/1260715_699623_0554.jpg” width=”640″/>
<figcaption>▲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덴버에서 열린 야구 경기 2회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투수 칼 콴트릴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친 후 홈플레이트를 통과하면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AP 사진/데이비드 잘루보스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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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약 두 달간 이어진 홈런 가뭄을 끊고 빅리그 통산 47호 포를 날렸다.</p>
<p>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p>
<p>0-4로 끌려가던 2회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3구째 시속 152.6㎞의 몸쪽 싱커를 강하게 잡아당겼다.</p>
<p>타구는 시속 164.2㎞로 빠르게 날아가 왼쪽 담을 넘어 123.4ｍ를 날아갔다.</p>
<p>시즌 11호 홈런으로 지난 6월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나온 홈런이다.</p>
<p>김하성은 통산 47홈런을 쌓아 MLB 한국인 타자 홈런 단독 3위로 올라섰다.</p>
<p>이 부문 1위는 추신수(218홈런)다. 2위는 최지만(67홈런), 4위는 강정호(46홈런)다.</p>
<p>김하성은 전날까지 118경기에서 타율 0.228(394타수 90안타), 10홈런, 45타점, 22도루, 출루율＋장타율(OPS) 0.685를 기록했다.</p>
<p>3회말 현재 샌디에이고가 2-6으로 끌려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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