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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2경기 연속 홈런’ NC, 대만 CTBC 브라더스에 7:3 승리

'김형준 2경기 연속 홈런' NC, 대만 CTBC 브라더스에 7:3 승리








27일 대만 프로팀과 평가전 승리 후 선수들을 격려하는 이호준 NC 감독. [NC 다이노스 제공]

NC 다이노스가 대만 프로팀과 평가전에서 승리했다.

NC는 27일 대만 타이난 APBC에서 열린 대만 프로야구 CTBC 브라더스와 평가전에서 7-3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김형준이 평가전 2경기 연속 홈런을 쳤고, 지난 시즌 KBO리그 홈런왕 맷 데이비슨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평가전에 처음 출전한 데이비슨은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는 등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또 라일리 톰슨은 선발로 나와 2이닝(34구) 동안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던지며 무실점 투구를 마쳤다.

취임 후 첫 평가전 승리를 따낸 이호준 NC 감독은 “오늘 경기는 시즌처럼 운영했다”며 “선발 라일리가 좋은 투구를 보였고, 위기 상황에서 박시원의 홈 보살로 분위기를 가져왔다”고 총평했다.

선발 등판한 라일리는 “새 팀에서 첫 등판이라 긴장했지만 동료 선수들이 든든하게 수비해줘 재미있게 던졌다”며 “스플리터를 던지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조금 더 확실하게 내 공으로 만들도록 시즌 전에 다듬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데이비슨은 “오랜만에 경기였지만 준비를 잘 해와서 특별히 어려움은 없었다”며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만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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