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출신 김효주(사진)가 오는 9일 개막하는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에 출전한다. 아람코 챔피언십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후원하는 LET 대회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에서 사흘간 열린다.
김효주는 지난해 해당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고 최근 LPGA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김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