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지난해 첫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충분한 가능성을 보인 브렌트 루커(30,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40홈런을 조준하고 있다. 오클랜드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오클랜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루커는 삼진 3개를 당하면서도 시즌 34호와 35호 홈런을 때렸다. 5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루커는 5회 시애틀 선발투수 브라이언 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이달 처음이자 5경기 만에 나온 시즌 34호 대포. 이어 루커는 팀이 2-6으로 뒤진 마지막 9회 2사 1루 상황에서 시애틀 마무리 투수 안드레스 무뇨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때렸다. 이로써 루커는 시즌 35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6위이자 아메리칸리그 공동 4위까지 뛰어 올랐다. 거너 헨더슨과 동률. 늦깎이인 루커는 메이저리그 데뷔 5년 차인 지난해 30홈런과 OPS 0.817 등을 기록하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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