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강원도자전거연맹)가 ‘2024 트랙사이클 청소년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지난 21일 중국 뤄양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체 스프린트에서 최태호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3위 결정전에서 44초222의 기록으로 프랑스를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우승팀 체코의 기록(44초270)보다도 빠른 놀라운 성과였다. 최태호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선수권에서 메달을 획득해 너무 기쁘다”며 “팀원들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