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드에 방문한 권명철 코치(가운데) [연합뉴스]
두산베어스(사장 고영섭)가 22일 1군 코칭스태프 교체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1군은 권명철 투수코치, 박정배 불펜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 김동한 주루코치가 담당한다.
기존 박정배 투수코치는 불펜코치로 이동했다. 김지용 코치는 퓨쳐스로 내려갔다.
퓨처스팀은 김지용 투수코치,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코치, 정진호 작전/주루코치가 맡는다.
두산베어스 관계자는 이번 코칭스태프 개편을 ‘분위기 쇄신 차원’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5월 이후 두 번째 코칭스태프 개편이다.
두산은 최근 3승 7패로 내리막이다. 그나마 27일 LG전은 0-6으로 리드 당하다 우천 취소된 바 있다.
아직은 희망이 있다. 4위에 자리하고 있고, 상위권과의 격차를 줄일 시간도 충분하다. 5위 NC, 6위 SSG의 추격도 따돌려야 한다.
정현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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