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한 시대를 주름잡은 스타 플레이어 3명과 감독 1명이 야구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공식 입회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애드리안 벨트레-토드 헬튼-조 마우어가 쿠퍼스 타운에서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또 이 자리에는 과거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현 마이애미)를 창단 첫 월드시리즈 정상으로 이끈 짐 리랜드 감독도 함께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024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벨트레, 헬튼, 마우어가 75% 득표를 넘겨 명예의 전당에 입회했다고 전했다. 벨트레는 전체 385표 중 366표의 지지를 받아 득표율 95.1%를 기록했다. 또 헬튼은 307표로 79.7%, 마우어는 292표 76.1%로 기준 치를 넘겼다. 리랜드 감독은 지난해 12월 명예의 전당 입회자, 전 구단주, 기자 등으로 구성된 시대 위원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 입회를 이뤘다.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벨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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