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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 부상 속에 NC에 2:0 승리

선두 KIA, 에이스 '제임스 네일' 부상 속에 NC에 2:0 승리








제임스 네일. [연합뉴스]

선두 KIA가 선발 투수 네일의 부상 속에 NC에 승리를 거뒀다.

KIA는 24일 창원 NC파크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제임스 네일과 신민혁이 팽팽한 투수전을 펼친 가운데 5회초 KIA가 팽팽한 균형을 깨트렸다.

선두타자 김선빈이 중전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치자 2사 후 박찬호가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9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아 2-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KIA는 선발 네일이 5이닝을 4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2승(5패)째를 거둬 다승 공동 1위가 됐다.

그러나 네일은 6회말 NC 선두타자 맷 데이비슨의 강한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네일은 타구에 맞은 뒤 양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황급히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된 네일은 정밀 검진받을 예정이다. 에이스인 네일의 부상 여부에 따라 KIA는 후반기 마운드 운용에 큰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정현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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