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6차전에 간다면, 불펜 등판도 준비하겠다.”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제임스 네일(31)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4차전에 선발등판해 투구수 71개로 5.2이닝 6안타 1홈런 1사구 7탈삼진 2실점으로 역투하며 9-2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정규시즌에도 ‘5일 휴식 후 선발등판’ 간격을 지키던 투수였기에 4일 휴식임에도 효율적 투구를 펼친 사실은 더 높이 평가할 만하다. 게다가 직전 등판이었던 21일 1차전이 비로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기까지 컨디션 관리에 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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