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아웃’ 몰락 슈퍼스타 트라웃, ‘이젠 잊히는 이름’

'시즌 아웃' 몰락 슈퍼스타 트라웃, '이젠 잊히는 이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데뷔 14년 만에 가장 적은 경기에 출전하게 된 마이크 트라웃(33, LA 에인절스). 한때 현역 최고의 선수라는 호칭은 이미 사라졌고, 서서히 잊히고 있다. 트라웃은 이번 시즌 부활을 다짐했다. 최근 크고 작은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것을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하지만 트라웃은 시즌 초반 타격 정확성이 매우 떨어진 모습을 보였고, 또 지난 4월 말 왼쪽 무릎 반월상 연골 파열 진단을 받았다. 흔히 말하는 반월판 파열. 이후 트라웃은 5월 초 수술을 받았고, 시즌 내 복귀를 노렸으나 결국 시즌 아웃됐다. 단 29경기에만 나선 것. 트라웃은 부상 전까지 29경기에서 타율 0.220과 10홈런 14타점, 출루율 0.325 OPS 0.867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 파워는 남아 있으나 정확성이 매우 떨어진 것. 애런 저지의 2번째 60홈런 도전, 오타니 쇼헤이의 50홈런-50도루 도전, 바비 위트 주니어의 놀라운 성적 속에서 트라웃에 대한 언급은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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