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지난 2008년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이자 2011년 극적인 홈런으로 탬파베이 레이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에반 롱고리아(39)가 은퇴했다. 미국 NBC 스포츠 등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16년 동안 342홈런을 기록한 롱고리아가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롱고리아는 지난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당시 데블레이스)의 1라운드 전체 3번 지명을 받은 뒤,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이어 롱고리아는 2008년 27홈런 등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고, 2011년 최종전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때려 포스트시즌 진출 선봉장이 됐다. 이후 롱고리아는 2017시즌까지 탬파베이에서 뛰었고, 2017년 말 4대1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다.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에는 비교적 평범한 성적을 냈고, 지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끝으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16년 동안 1986경기에서 타율 0.264와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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