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를 질주 중인 KIA 타이거즈가 기분 좋은 3연승을 거두며 정규시즌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LG를 상대로 최근 8연승을 거둔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6.5게임으로 유지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위한 매직넘버를 ’11’로 줄였다.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와 양현종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선취점은 LG가 뽑았다.LG는 1회초 2사 후 오스틴 딘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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