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체육회와 강원도청 체조팀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차지했다.
신솔이·이은주·박신희·김민지·안연정·김서현(이상 강원도체육회)은 지난 14일 전남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대항 체조대회 및 2024 전국대학·일반체조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단체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에서 이은주는 단체전 포함 이단평행봉·평균대에서 최고성적을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했고, 김서현이 도마·마루에서 모두 2위를 하며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마지막으로 안연정은 개인종합 준우승을 하며 포디움에 올랐다.
또 남자일반부에서는 김윤경·김형만(이상 강원도청)이 대회 링·도마에서 각각 1위를 달성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경은 링에서 15.133점으로 손종혁(15.000점·부산시체육회)을 제치며 최고기록을 세웠다. 또 김형만이 도마에서 14.333점으로 신재환(13.784점·제천시청)을 꺾고 기록지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