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이 홍천서 열린다.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펜싱협회가 주관, 홍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2024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가 3~8일 6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발전은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요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회로, 특히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2관왕을 차지한 오상욱과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등의 본선 경기가 8일 예정돼 있다.
연 4회 열리는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중 마지막 대회로 이번 경기까지의 점수가 합산돼 국가대표가 선발되는 만큼 경기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이상 전국 209개팀 957명의 전문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개인전 플뢰레와 에페, 사브르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3~4일 에페, 5~6일 플뢰레, 7~8일 사브르 예·본선이 각각 치러진다.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