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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금3·은1·동2개 성과…도체육회 선수 육성 강화 < 기사

춘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수상스포츠팀 창단 앞둬 < 기사



강원출신·소속 선수들이 파리올림픽에서 총 6개 메달(금3, 은 1, 동2)을 따낸 가운데 강원도가 새로운 강원체육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도는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지원하는 100억 원의 예산 규모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12일 밝혔다. 또 수영, 육상, 역도 등 전략종목 상위성적 유지를 위해 우수선수 영입을 확대하고 도 출신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는 종목은 신규 팀 창단을 검토해 현재 67개 팀을 꾸준히 늘려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소속 선수들을 위해 종목별 국내·외 대회 참가 및 전지훈련 지원으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등 훈련여건을 개선해 나가고 선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동호회대상 강습교실 개최 등 지역사회 생활체육과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체계적인 종목별 선수 육성을 위해 종목과 초·중·고·대학·실업팀 등 단계별로 팀을 창단해 학교와 실업팀간의 연계성 강화를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파리올림픽에서 강원체육의 저력과 가능성을 확인, 올림픽시즌에만 쏠리는 관심과 지원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지원으로 체계적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최근 강원이·특별이 응원단으로 파리에서 현지응원에 나섰던 김진태 지사는 “올림픽 때만 잠깐 반짝이는 관심은 안 된다”며 “예산지원, 실업팀 창단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강원체육을 육성해 앞으로 개최될 26년 나고야 아시안게임, 28년도 LA올림픽에서 좋은 성과를 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에서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해 도민의 자긍심을 높여준 도 소속 선수단을 위해 8월 중 환영행사를 개최, 도민의 사랑을 담은 메달과 포상금, 특별훈련비 등을 선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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