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SMC 금강대기 8강행 ‘강원팀 자존심’ 세웠다 < 기사

원주SMC 금강대기 8강행 ‘강원팀 자존심’ 세웠다 < 기사



▲ 유영준(서울문래중·사진 왼쪽)과 서호현(경기군포중)이 지난 30일 평창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린 2024 금강대기 중등리그 16강전에서 공을 두고 경합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축구협회


2024년 금강대기 중등리그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지난 30일 평창군 일원에서 금강대기 중학생 축구리그의 16강전 경기가 펼쳐졌다. ‘스포츠의 도시’ 평창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87개팀이 6개의 경기장에서 우승트로피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전국 각지의 선수단 및 가족 5000여명이 참여해 평창군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16강전에서 승패가 갈리며 팀마다 희비가 교차했다. 특히 강원팀은 이번 대회에 9팀이 참가해 16강에 원주학성중·속초연세FCU15·원주SMC축구센터U15·속초중 등 4팀이 올라갔으나 8강 무대에 원주SMC축구센터U15 1개 팀만 남았다. 이날 원주SMC축구센터U15는 인천남동유나이티드U15를 2대0으로 꺾으며 당당하게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후반 계속해서 흐름을 가져가던 원주SMC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원주SMC는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하고 있어 관중들의 눈길을 끌고있다.

2021년 준우승팀인 속초연세FC는 아깝게 8강행을 놓쳤다. 경기TMGFC와 16강에서 속초연세FC는 전반전 공수전환을 빠르게 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2골을 내주며 1대2로 패배했다. 개막식부터 막강한 화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던 속초연세는 내년에 다시 금강대기 우승을 노린다.

이제는 강팀만 남아있어 앞으로의 경쟁도 기대된다. 현재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팀은 서울문래중·서울보인중·경기화성시U15이다. 이들은 개막전부터 골퍼레이드로 상대팀을 압도하며 8강에 진출했다. 특히 경기화성시U15는 축구관계자 및 심판들이 우승후보로 뽑는 강력한 상대다. 1일 평창군 일원에서 원주SMC는 서울문래중과 준결승전 진출을 향한 대결을 펼친다. 문래중은 역대 우승팀 목록에는 없지만 현재 최강팀으로 평가 받고 있는 만큼 원주SMC의 단단한 준비가 필요하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 서울석관중은 16강에서 서울목동중에 1대2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태윤



Source link

Leave a Comment

Seraphinite AcceleratorOptimized by Seraphinite Accelerator
Turns on site high speed to be attractive for people and search eng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