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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대회 으뜸조 U-9 싸커스토리 ‘우승컵’ < 기사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대회 으뜸조 U-9 싸커스토리 ‘우승컵’ < 기사



▲ 2024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에서 U-9 으뜸조 우승을 차지한 싸커스토리 선수단.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축구꿈나무들의 축제 ‘2024 인제 내린천배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추계)’가 유소년 선수 1500여명의 열띤 경쟁 속에 막을 내렸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하며 인제군, 인제군의회, 인제군체육회, 인제군축구협회, ㈜낫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19∼20일 인제천연잔디구장을 비롯한 인제지역 3개 구장에서 전국유소년클럽 47개 팀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연령대별 으뜸조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열전을 마무리, 참가자들과 지역민들의 열띤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령별로 U-8(12개 팀), U-9(15개 팀), U-10(14개 팀), U-12(6개 팀) 등 총 4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크로스매칭 방식의 예선전을 통해 으뜸조, 버금조로 조를 나눴고,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연령대별 우승팀을 가렸다. 으뜸조 경기에서는 △U-8 G.S경수 △U-9 싸커스토리 △U-10 강원FC 동해 △U-12 구리FC 블랙타이거가 연령대별 최강자리에 올랐다. 버금조 본선에서는 △U-8 스마트 아산 △U-9 SNFC △U-10 파주 웨일스 △U-12 창원WEUS 등이 연령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메달과 함께 오는 11월 동해에서 개최되는 리틀K 왕중왕전 진출권도 부여됐다.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 한국 축구의 미래를 밝힐 유소년 선수 발굴에 앞장서고 있는 권위 있는 대회다. 인제 내린천배 대회가 처음 열린 것은 2021년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견인할 새로운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는 창원, 대구 등 지역에서도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U-9 부문에 참가해 으뜸조 준우승을 차지한 스마트 아산의 김동현(26)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 당시 리틀K 대회 선수로 참가했다. 김 감독은 “선수로 참가했다가 지도자로 다시 대회에 나오니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라며 “아이들이 잘 따라줘서 고맙고 오는 11월 동해에서 진행하는 왕중왕전에도 참가해 8강 이상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호 인제군체육회장은 “앞으로도 리틀K 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과 함께 인제군이 스포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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