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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평창의 아들·딸’ 진부중·고 동계체전 활약상 재조명 < 기사

‘장하다 평창의 아들·딸’ 진부중·고 동계체전 활약상 재조명 < 기사





평창 진부중·고교 스키 꿈나무들이 최근 폐막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맹활약,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평창 진부면 IC인근 도로가에는 대형 현수막이 여럿 걸려있었다. 이는 진부중·고 스키꿈나무들이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메달을 대거 수확하며 ‘동계스포츠 메카’ 평창의 명예를 크게 높였기 때문이다.

진부중은 이번 대회에서 10개의 메달을, 진부고는 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23개의 메달을 수확, 강원도선수단이 스키종목에서 기록한 70개 메달 중 절반 가량을 진부중·고 선수들이 획득했다. 특히 고등부에서는 클래식 10㎞, 프리 15㎞, 복합, 남자계주 30㎞, 스프린트 1.2㎞ 등 5개 종목의 금·은·동 모든 메달을 석권해 눈길을 끌었다. 고등부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덕분에 금메달을 나눠가지면서 지난해 진부중 재학시절 5관왕에 올랐던 이서원은 올해 김가온과 나란히 3관왕씩을 기록했다.




특히 진부고의 김우석, 김가온, 송찬민은 지난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출전, 세계적인 선수들과 경기를 치르며 각종 노하우 등을 습득, 기량이 일취월장했다.

이번 진부중·고 꿈나무들의 선전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덕분이었다. 김영희 진부중·고 감독은 “중학교 선수들은 크로스컨트리 입문 1년여만에 성과를 거뒀고 고등부 선수들도 시즌 전에는 주춤하다 전국체전에 맞춰 구슬땀을 흘렸고 전종목 석권이 가능했다”며 “특히 강원도교육청, 도체육회 전상필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에서 훈련용품, 훈련특식 등 각종 지원과 관심을 많이 주셨고 현장응원이 특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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