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9위 목표” 강원선수단 등위부상 다짐 < 기사

“전국체전 9위 목표” 강원선수단 등위부상 다짐 < 기사



▲ 강원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지난 2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김정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종합순위 9위로 등위부상을 다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양희구)는 2일 강원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100여 명의 강원 선수단이 참석해 선전 결의를 다졌다. 또 양희구 회장을 비롯해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의장, 신경호 도교육감, 박관희 도의회 사회문화위원, 이승진 사회문화위원, 경민현 도민일보사장, 시·군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도체육회 임직원, 참가선수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양희구 회장은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준비하면서 도체육회 임직원들과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경기력을 점검해 왔다”며 “모든 이들의 수고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9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 지금까지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얼마 전 캐나다 출장에서 전지 훈련 중인 도청 소속 베어스팀과 캐나다 캘거리 팀의 파라아이스 하키 경기가 있었는데 멋진 역전승을 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성적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와 전국 9위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오는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선수 1121명, 임원 289명 등 총 46종목에 1121명의 선수단 출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17개 시·도 2만8153명이 49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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