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와 ‘제5회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컬링대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총 25개팀,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빙상 스포츠 페스티벌에는 리듬있는 디제잉과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DJ 스케이트 나이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국내 쇼트트랙 간판 김아랑 선수와 곽윤기 선수, 국가대표 장성우 선수가 일일 특별강사로 나서는 쇼트트랙 원포인트 레슨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전 읍면동이 참가하는 전국 유일의 시민컬링대회와 2018동계올림픽 유산인 빙상시설을 활용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모두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