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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명문 한자리’ 전국 63개 유소년팀 열전 돌입 < 기사

‘축구 명문 한자리’ 전국 63개 유소년팀 열전 돌입 < 기사



▲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2024 금강대기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이 지난 3일 열린 가운데 강릉 중앙FC와 경기드림싸커의 개막 경기에서 류주용(경기드림싸커)이 수비진을 제치고 있다. 서영


전국 최고 권위의 ‘2024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3일 횡성에서 개막, 지역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 횡성군체육회가 주관한 2024금강대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이날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U-12부 강릉 중앙FC와 경기 드림싸커의 경기를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회식은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권은동 강원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 표한상 횡성군의장,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 김형진 횡성부군수, 이재형 횡성군축구협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축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총 63개의 우수팀이 대거 참가해 U-11(31개팀), U-12(32개팀) 등 2개부로 나눠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2000여명이 횡성을 방문,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가 없는 낮시간대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방문객들로 북적였고, 횡성문화체육공원 인근 물놀이장과 횡성호수길 주변 상권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금강대기 축구대회는 1996년 중·고교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28년째 개최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2021년 횡성에서 유소년대회가 창설되면서 유소년에서 중·고교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대회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 2024 금강대기유소년 축구페스티벌 개회식이 지난 3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영
▲ 2024 금강대기유소년 축구페스티벌 개회식이 지난 3일 횡성생활체육공원 A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서영


김형진 횡성부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든 꿈나무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즐기며 대회 경험을 쌓는 한편,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 멋진 선수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표한상 횡성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열리는 금강대기 유소년 축구페스티벌은 선수들의 협동심 고취는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명서 횡성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강대기 축구대회는 손흥민, 박지성 등 월드스타를 배출한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며 “대회기간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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