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가 지역내 작은학교를 대상으로 레포츠 교실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레저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직위는 10일 춘천 금산초와 수상레저스포츠 선도학교 업무협약을 가졌다. 금산초는 특화교육으로 ‘신나는 레포츠학교’를 선택해 조직위의 ‘시민레저아카데미(체험형)-1교1레저’ 사업의 지원을 받게 됐다. 시민레저아카데미는 조직위 레저사업부와 춘천시 교육도시과, 춘천교육지원청이 협업한 ‘학교 밖 레저스포츠 교육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춘천시의 보편적 레저 교육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조직위는 금산초와 지속적인 수상레저스포츠 활동으로 호반의 도시 춘천만의 청정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조영택 조직위 부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초를 중심으로 춘천시 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1교1레저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