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 전 IOC위원, 이하 재단)이 주최하는 ‘플레이윈터 프로그램’이 6일 평창과 경기 이천, 전북 무주 등지의 스키장에서 일제히 시작돼 5개월여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6일 열린 스키 종목에는 전국에서 640여명의 유·청소년들이 참가, 동계스포츠를 향한 꿈과 역량을 키운다.
플레이윈터 프로그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활용한 동계스포츠 활성화 캠페인으로, 평창과 강릉 등지의 동계스포츠 시설에서 동계종목 대회를 개최하고 스포츠아카데미를 통해 유망선수들의 성장도 지원한다.
재단은 지난해 말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플레이윈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컬링과 스노보드, 스키 등 다양한 동계종목의 선수들이 서포터즈로 선발됐고 이들은 재단의 지원으로 해외 전지훈련에도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