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벅지 잡고 주저앉더니… 손흥민, 부상으로 맨유전 결장 < 기사

허벅지 잡고 주저앉더니… 손흥민, 부상으로 맨유전 결장 < 기사



▲ 주저앉은 손흥민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던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는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 EPL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3-0으로 완파했다.

직전 경기에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에 이상이 생긴 캡틴 손흥민은 이날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손흥민이 몸 상태 때문에 결장한 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았던 2022-2023시즌 이후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27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가라바흐전에서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드를 나갔다.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손흥민이 동료들과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으나 이날 경기에선 빠졌다.

손흥민은 없었지만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리그 2경기와 리그컵(카라바오컵) 1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경기를 합쳐 최근 공식전 4연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EPL에서는 3승 1무 2패로 승점 10을 쌓아 8위로 두 계단 올라섰다.

3패째를 당한 맨유는 승점 7로 12위에 그쳤다.

손흥민은 앞서 지난 26일(현지시각) 가라바흐(아제르바이잔)와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결국 그는 교체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한 시즌 동안 치러야 하는 경기가 너무 많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라며 무리한 강행군으로 인한 피로를 호소해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Source link

Leave a Comment

Seraphinite AcceleratorOptimized by Seraphinite Accelerator
Turns on site high speed to be attractive for people and search eng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