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청 소속 강완진(사진)이 2024 세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24세계품새선수권 최종선발전이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강완진은 이번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남자 공인품새(30세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올 11월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품새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강완진은 지난 5일 최종전에서 김상우(한국체대)에 이어 2위에 오르며 단체전(3인조) 참가 출전권을 획득했다. 지난 6일에는 일반부 공인품새 결승에서 강민서(포천시청)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강완진은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과 2022년 춘천 아시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유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