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현재 격차는 매우 크다. 하지만 ‘투수들의 무덤’에 나서는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라면 한 번쯤 기대를 걸어볼 수도 있지 않을까.오타니는 24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53경기에서 타율 0.301와 53홈런 123타점 128득점 184안타, 출루율 0.383 OPS 1.023 등을 기록했다.이는 내셔널리그 홈런, 타점, 득점, OPS 1위의 기록. 만약 타율 1위에 올라설 경우, 오타니의 타격 3관왕이 완성되는 것이다.현재 내셔널리그 타율 1위는 루이스 아라에즈(27,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24일까지 0.318을 기록 중이다. 오타니와는 1푼 7리 차.이제 6경기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푼 7리를 극복하고 역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특히 아라에즈는 타율 관리에 정평이 난 선수.하지만 최근 안타를 몰아치고 있는 오타니라면 한 번쯤 기대를 걸어보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오타니는 최근 4경기에서 무려 14안타를 때렸다.메이저리그 역대 최초의 50홈런-5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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