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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7마일’ 조이스, 총알을 던진다→’채프먼 기다려’

'104.7마일' 조이스, 총알을 던진다→'채프먼 기다려'



[동아닷컴] 광속구를 던지는 벤 조이스(24, LA 에인절스)가 아롤디스 채프먼의 105.8마일에 서서히 다가가고 있다. 조이스가 이번 시즌 최고 구속을 갈아치웠다. LA 에인절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에인절스 마무리 투수로 나선 조이스는 1 1/3이닝 동안 15개의 공(스트라이크 13개)을 던지며, 무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팀의 5-4 승리를 지켰다. 이에 조이스는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조이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2년 만에 거둔 첫 번째 세이브. 이전까지는 홀드만 11개를 기록했다. 놀라운 것은 구속. 이날 조이스가 던진 15개의 공 중 포심 패스트볼은 6개. 모두 102마일을 넘겼다. 최저 102.8마일, 최고 104.7마일. 이로써 조이스는 이번 시즌 가장 빠른 구속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자신이 기록한 104.5마일을 0.2마일 경신한 것이다. 조이스는 대학 시절 이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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