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또 터지지 않았다’ 홈런왕 애런 저지(32, 뉴욕 양키스)의 침묵이 계속되고 있다. 저지가 15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때리지 못했다.뉴욕 양키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뉴욕 양키스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저지는 3타수 1안타 2볼넷으로 3번 출루했다. 또 연장 11회에는 고의사구로 1루에 나가 2루를 훔쳤다.하지만 결국 기대를 모은 홈런포는 이날 경기에서도 나오지 않았다. 지난 8월 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멀티포 이후 거짓말과도 같은 침묵이 이어지고 있는 것.벌써 15경기 연속이다. 이에 저지의 타격 성적도 빠르게 하락 중이다. 51호 홈런을 기록할 당시 OPS 1.202는 이미 1.150 선이 무너졌다.저지는 이날까지 시즌 144경기에서 타율 0.320과 51홈런 126타점 110득점 164안타, 출루율 0.454 OPS 1.140 등을 기록했다.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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